이번 참사에선 비행기 뒤편에 타고 있던 승무원 2명만 생존했는데요. 이들은 사고 직후 목포 병원에 이송됐다가, 현재는 각각 이대 서울병원, 아산병원으로 이송이 돼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색 모포를 머리끝까지 덮어쓴 남성이 들것에 실린 채로 구급차에 탑승합니다. 이 남성은 3시간 뒤 이대 서울병원으로 전원돼 응급실로 들어갔습니다. 제주항공 사고 생존자 2 ...
탑승자 상당수는 가족 단위 여행객‥사망자 179명, 국내 여객기 사고 최대 피해 ...
이번에는 사고현장으로 다시 한번 가보겠습니다.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 공항에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여전히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장비가 동원돼서 비행기 기체를 들어 올리는 등 밤에도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고현장에 김규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네, 전남 무안공항 사고 현장 앞에 나와있습니다. 뒤로는 파손된 여객기의 꼬리날개 ...
여객기 참사 사고 경위‥순식간에 벌어진 참사, 경고 발령은 언제?
제주항공의 모회사인 애경그룹의 장영신 회장은 오늘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사죄했습니다. 장 회장은 그룹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생존한 30대 남성 승무원이 참사 과정에 대해 "깨어보니 구조돼 있더라"고 언급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생존 승무원이 입원한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은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흉추와 견갑골, 늑골 등 ...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정부를 향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야 각각 TF팀과 대책위 등을 꾸리고 저마다 참사 현장으로 향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네. 여야 모두 국회에서 당 차원의 사고수습 대책위 구성을 마치고 참사 현장을 찾고 있습니다. 야당 지도부들이 먼저 무안공항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오늘 서울과 사고 현장을 오가며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네,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조금 전인 저녁 8시부터 ...
오늘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입니다.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 ...
전남 도청에서는 재난 대책 본부를 꾸리고 사고 수습과 구조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서 지역 연고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전남도청 종합상황실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황지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탑승자 가족들은 믿기지 않는 참사에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참사 희생자들은 무안 공항 내에 마련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됐는데요. 공항 대합실에는 구조 상황을 확인하려는 가족들로 눈물 바다가 됐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
제주항공은 자사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약 10억 달러 배상 책임 보험을 바탕으로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오늘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에서 열린 2차 ...